존경하는 한국약제학회
회원 여러분께
한국약제학회를 위해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 회원님들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한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내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약제학회는 1971년 창립이후 역대회장님과 회원님들을 주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해 왔고, 이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으며, 2021년에는 한국약제학회 50년사를 발간하는 등 이제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연륜이 깊은 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AFPS (The Asian Federat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s), 2019년 AASP(Asian Association of Schools of Pharmacy) 공동 개최를 통해 아시아권에서 학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국제 CRS (Controlled Release Society) 학회의 Korea LC (Local Chapter)로 정식 등록되어 국제무대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편집국장님과 편집위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학회지인 JPI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가 SCIE에 등재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이제 한국약제학회는 지난 50년의 역사위에서 새로운 50년의 발전을 계획하고 만들어갈 시점에 서 있습니다.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문화, 사회, 소통 방식에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2022년 이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교토삼굴’이라는 토끼의 지혜를 빌어 플랜B, 플랜C를 함께 마련하여, 징검다리의 돌 하나를 제자리에 놓는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안정적인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학회 임원진은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님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모든 회원이 참석하는 열린 학회, 회원이 행복한 학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저희 한국약제학회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