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11월 26일(화) ~ 28일(목)에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Bench to bed translation in pharmaceutical science with various technologies’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국제약물방출조절학회(Controlled Release Society, CRS) Korea Chapter와 공동 개최했습니다. 27일(수) 기조강연에는 Twan Lammers 교수(RWTH Aachen University, Germany)가 ‘Strategies to promote cancer nanomedicine clinical translation'을  발표했고 28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가 ‘A journey from pharmaceutical excipient to fattigation in drug delivery’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등 10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연자 및 국내 연자를 합하여 총 37명의 연구자들이 약제학 분야의 최신 연구에 대한 강연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CRS Korea Chapter 조인트 세션 및 JPI-AJPS 조인트 세션에서는 국내외 학계 연자들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 트렌드를 공유하는 학술발표를 했으며, Global Pharma 세션에서는 국내외 제약사들이 최신 치료제 개발, 상업화 전략, 혁신적 기술 적용과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조인트 세션에서 의약품 개발을 위한 불순물 안전관리와 관련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견해 및 실질적인 관리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학술강연 외에도 차세대 연구자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학회 등록자 중 신청자들을 위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 날 만찬행사에서는 오유경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의 축사를 비롯해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날인 28일(목)에는 ‘Young Scientist Session’을 준비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한효경 회장은 ‘2024 한국약제학회 국제 학술대회는 약과학의 기초 연구와 임상 적용 간의 간극을 줄여줄 수 있는 최신 연구성과와 혁신적 성취를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며 “제형개발, 규제과학, 약물전달, 제약 제조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학계, 연구기관, 제약산업, 정부의 연구자들이 활발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약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첨단 기술을 심도있게 탐구 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4년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의 성료를 축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석해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