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는 1월 16일(목)~17일(금) 1박 2일간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신임회장 조혜영 교수(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와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이 신년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워크숍에서는 4월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 5월 제제기술포럼, 6월 한일젊은과학자 워크숍, 9월 제제기술워크숍 및 11월 2025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각 위원회별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혁신 의약품 개발과정에서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학문적 협력과 산업적 연계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습니다. 임원진은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지원 프로그램 참여와 제약업계와의 협력 프로젝트 확대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신설된 ‘R&D 추진위원회’를 통해 연구과제 발굴, 인재풀 구성,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수행하고 학술적 발전과 산업적 연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SCIE 등재 이후 2023년에 IF 5.3(해당 분야 상위 9.7%)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함께 국제적인 학술지로 거듭난 공식 학회지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의 발전 방향과 이와 연계하여 한국약제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홍보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신임 조혜영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학회는 앞으로도 혁신 의약품 개발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제약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학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